울주군, 쌀 소득·밭농업 직불금 지급
울주군, 쌀 소득·밭농업 직불금 지급
  • 성봉석
  • 승인 2019.11.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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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지역 8천930개 농가에 총 33억8천300만원 지원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쌀소득 고정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 대상 농가 8천930곳에 33억8천300만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 별 지급규모는 △쌀 고정직불금, 5천797농가에 26억4천100만원 △밭 직불금 3천133농가에 7억4천300만원이다.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한다.

직불금은 생산과잉과 시장개방 폭 확대 등으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지의 기능과 형상 유지를 통해 사회적 편익과 식량자급률을 확보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아 관련 규정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신청농지에 대한 형상 및 기능유지에 대한 이행점검은 물론, 직불금 지급요건 적합여부에 대해 세밀한 검증을 거쳤다.

군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감안해 최대한 빨리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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