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안전 교육으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남구청 및 울산도서관에서 ‘어린이 식품안전 매직쇼’를 개최한다.

남구 지역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2~3세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식품첨가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벌룬 마임 퍼포먼스’ 마술공연을 진행해 아이들이 식품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식습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2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출동 아기공룡 특공대’ 인형극을 개최하고 남구 어린이집 5~7세 원아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남구가 2017년 1월부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 하는 기관으로 현재 남구 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 시설 248개소가 등록돼 1만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받고 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