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맞춤형 부채관리 컨설팅 지원
BNK부산은행, 맞춤형 부채관리 컨설팅 지원
  • 김지은
  • 승인 2019.11.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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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과다·고금리 대출 중금리 대출로 대환
BNK부산은행이 5일부터 ‘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채무과다·다중채무·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채무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은행 ‘채무 관리 프로그램’은 △제2금융권·대부업 고금리 대출로 신용등급 악화 및 대출 원리금 상환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 비중이 높은 고객 △실직·폐업 등으로 정상적인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 부채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우선 ‘고금리 대환 새희망홀씨’를 운영해 대부업 또는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최고 연24%)을 은행 중금리 대출로 대환해 줄 계획이다.

총 한도 100억원 규모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최고 10.5%이다.

부산은행은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비중이 높거나 실직·폐업 등으로 정상적인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대출상환 부담 경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기존 5년 이내의 단기 할부상환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10년 이내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상환기간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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