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자매 시의원 배출에 교민사회 ‘들썩’
한국계 자매 시의원 배출에 교민사회 ‘들썩’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11.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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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 처치 리카턴 지역구 ‘캐서린 주’ 시의원언니 린다 첸도 헤어우드 지역구 담당 의원으로 당선
왼쪽부터 캐서린 주(Catherine Chu)와 언 니 린다 첸(Linda Chen).
왼쪽부터 캐서린 주(Catherine Chu)와 언 니 린다 첸(Linda Chen).

 

[뉴질랜드]=지난달 12일 뉴질랜드 각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끝났다.

뉴질랜드 교민사회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큰 화제는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20대의 한국계 시의원이 처음으로 배출됐다는 뉴스였다.

그 주인공은 크라이스트 처치의 리카턴(Reccarton) 지역구에서 인디펜던스 시티즌스 후보로 나섰던 캐서린 주(Catherine Chu, 주영은) 당선자다.

1996년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태어나 올해 23세인 주 당선자는 총 2천438표를 받으면서 965표에 그친 2위 안소니 리멜(Anthony Rimell)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당하게 시의원이 됐다.

주 당선자는 지난 3년간 홀스웰-혼비-리카턴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했는데 이번에 같은 지역구의 전임이던 시의원이 은퇴하면서 그 뒤를 잇게 됐다.

또한 주 신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모두 7명을 선출하는 캔터베리 보건위원회의 이사로도 뽑혀 2개의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캔터베리 보건위원회는 56만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간 15억 달러 예산을 사용하고 9천500명을 고용한 대규모 공공보건 의료기관이다.

한편 주 의원의 친언니인 린다 첸(Linda Chen, 주다은) 후보역이 이번 선거에서 펜달턴-와이마이리-헤어우드 구의회에 출마, 3천118표를 얻어 헤어우드 지역구 담당 의원으로 무난히 당선됐다.

1989년생으로 30세인 첸 당선자는 현재 웨스트팩 은행에서 근무 중인데 이들은 주의식 전 크라이스트 처치 한국학교 교장과 김미현 교민의 자녀들이다.

이들 자매는 2016년 지방선거에서도 각각 구의원으로 동반 당선돼 당시에도 이민 커뮤니티를 포함해 현지 사회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었다.

이들의 동반 당선은 이번에도 지역 언론에 널리 소개됐는데, 주 시의원은 당선된 크라이스트 처치 시의원 중 가장 젊은 의원으로 특히 시선을 끌었다.

<코리아포스트>



말레이시아 청소년 자살 경향 ‘우려 수준’

2012년 7.9% →2017년 10%… 정신건강 문제일 확률 5배 이상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보건부가 자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살 경향이 높아지는 추세가 우려할 정도라고 밝혔다.

보건부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부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10일 국제기념일인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이와 같이 밝히고, “2017년 국가 보건 및 이환율 조사 결과를 보면 13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자살 경향은 2012년의 7.9% 수준에서 2017년 10%로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자살 경향이란 자살에 대한 생각과 행동으로 시도하는 것을 통틀어 의미한다.

동일한 연구 결과에서, 말레이시아 13~17세 청소년의 우울증 비율은 18.5%로, 5명 중의 1명꼴로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5명 중 2명은 불안감, 10명 중 1명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보건부에 따르면,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로 사망한 많은 사람은 자살 시도의 전적, 우울증, 정신질환, 알코올 및 약물의 남용, 만성 질환 및 외로움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올해 5월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청소년 자살 사건이 있었다. 16세의 한 소녀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죽어야 할지’, ‘살아야 할지’를 두고 자살 찬반 여론조사를 벌인 끝에 응답자의 69%가 ‘죽음’에 표를 던지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당시, 자살을 부추긴 설문응답자들은 ‘자살 방조’라고 크게 비난을 받았으며, 말레이시아 청년체육부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상태의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사건 이후, 지난 6월 국제조사기관 YouGov가 말레이시아인 1천2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26%가 자살을 생각하고 자해를 시도한 경험이 있었으며, 특히 자살 충동은 청소년에게서 두드러져 성인보다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5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들이 내부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도움받을 곳이 없다’(56%), ‘치료나 상담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럽다’(50%), ‘사회적 낙인이 두렵다’(38%), ‘시간 투자가 우려된다’(25%) 등이 꼽혔다.

보건부 줄케플리 아흐마드 장관은 “우리는 누구나 예외 없이 정신 건강 문제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정신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자살 문제를 함께 막아내자”며면서 “정신건강 문제에 낙인을 부여하는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더욱 개방적이 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전국 1천1곳 의료 클리닉에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0명 이상의 의사가 정신건강 검진 및 중재를 수행했다.

한편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형법 309조항에 따라, 자살을 시도한 자는 징역 1년 형이나 벌금형, 또는 두 가지 모두를 선고받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자살 시도를 범죄로서 다루는 현행법에 대해, 비범죄화 필요성에 관한 제도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코리안프레스>



 

개막식 VIP 리본커팅. 이번 ‘제10회 한국 인도네시아 영화제’에는 한국 배우 강소라가 참석했다
개막식 VIP 리본커팅. 이번 ‘제10회 한국 인도네시아 영화제’에는 한국 배우 강소라가 참석했다

 


‘한-인니 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양국 20편 동시 상영… 배우 강소라 참석 ‘써니’ 리메이크작 관람

[인도네시아]=배우 강소라의 참석으로 더욱더 열띤 분위기 속에 열린 ‘제10회 한국 인도네시아 영화제’가 지난달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인니 영화제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CGV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제10회를 맞이해 영화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연장하고, 개최지도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했다.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자카르타(Grand Indonesia), 반둥(Paris Van Java), 족자(J-Walk), 메단(Focal Point), 수라바야(Marvell City) CGV 상영관에서 한·인니 영화 20편을 동시 상영했다.

세부 행사 내용도 더욱 알차게 꾸몄다. 먼저 매년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던 개막행사에 앞서 배우 강소라와 함께하는 전야제가 9일에 열렸다.

강소라는 영화 ‘써니(2011)’의 현지 리메이크작인 ‘Bebas(2019)’ 배우들 및 감독과 함께 무대인사를 전하고 팬들과 함께 Bebas를 공동관람했다.

10일 개막식장도 한·인니 영화 팬들이 연신 배우 강소라의 이름을 외치고 사진을 찍느라 후끈한 분위기였다. 강소라는 무대인사를 통해 “2019 한-인니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참석하게 돼 기쁨을 감출 수 없으며, 성공적인 영화제로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개막작인 마동석, 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2019)’도 내빈 및 방문객이 상영관 600여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상영됐다.

올해는 현지 언론의 취재율도 높았는데, MetroTV, NarasiTV, CNNIndone sia.com 등 현지 유력 언론은 강소라의 인터뷰를 포함해 영화제 기간 내내 현장 분위기를 취재하고, 영화제와 관련해 100여개 이상의 온라인과 지면 기사들이 게재됐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지난달 31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제19기 공산당 중 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 참석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중국은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와 집행 기 제 설립 및 완비를 결정하고 홍콩에 대한 통제력을 한층 강화할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길림신문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지난달 31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제19기 공산당 중 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 참석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중국은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와 집행 기 제 설립 및 완비를 결정하고 홍콩에 대한 통제력을 한층 강화할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길림신문

 



싱가포르 ‘가짜뉴스 법’ 시행… 거짓 정보 퍼뜨리면 징역 10년

[싱가포르]=지난 5월 싱가포르 의회를 통과한 이른바 ‘가짜뉴스 법’이 시행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정식 명칭이 ‘온라인상의 거짓과 조작으로부터의 보호법’(Protection from Online Falsehoods and Manipulation Act, POFMA)인 이 법은 지난달 2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 법에 따라 싱가포르 장관들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IT 업체나 개인들에게 정부가 ‘공공의 이익과 관련해 거짓 사실로 판단한’ 인터넷 기사를 삭제 내지는 정정하거나 콘텐츠 접근을 막아 달라고 지시할 수 있게 됐다. 또 6개월 안에 3차례에 걸쳐 그러한 지시를 받은 웹페이지를 ‘신고된 온라인 페이지’로 지정할 수 있다. 이렇게 지정된 웹사이트는 광고나 유료구독을 통해 수입을 올리지 못해 돈줄이 막힐 수 있다.

신고된 웹사이트와 관련된 개인들은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어떤 경제적 및 부가 혜택을 누리는 게 금지된다.

정부는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는 계정들을 막을 것을 지시할 수도 있다. 법을 따르지 않는 IT 업체들은 최대 100만 싱가포르 달러(약 8억7천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하고, 악의적으로 거짓 정보를 퍼뜨린 개인은 최장 징역 10년이나 최대 10만 싱가포르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아시아인터넷연합은 POFMA를 “지금까지 나온 유사 법 중 가장 파급력이 강한 법으로, 싱가포르 정부에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전적인 재량권을 부여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POFMA가 표현의 자유를 막는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 법이 빈번하게 자의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이상 외국인 기술 투자 허브로서 싱가포르가 가진 매력에 큰 흠집을 내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인터넷연합은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대형 인터넷과 기술기업들이 POFMA의 이행과 관련해 정부와 협력하고, 온라인 가짜 콘텐츠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리안프레스>




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 한국 저가 항공사 기다린다

[러시아]=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은 2020년 말까지 항공사와 항공편의 범위를 확대하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공항에서 지속적인 인력 양성, 수용 가능한 항공편 목록 확대, 새로운 항공사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가을, 공항 측은 항공사 노르드윈드와 계약해 엠브레어(Embraer) 190호 항공기를 하바롭스크로 첫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 측은 앞으로 한국의 저가 항공사들을 비롯한 아시아 항공사들 유치에 전망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러 항공사들과의 협상이 있었고, 한국 저가 항공사들은 현재 유즈노사할린스크 편의 전망을 분석하는 중이다.

각 저가항공사는 사할린에서 아시아나 항공이 철수한 뒤 유일하게 한국 직항을 하게 된 ‘아브로라’ 항공의 운항을 주시하고 있다. 유즈노사할린스크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여객 수송률은 11% 증가해 여러 극동 지역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공항 측은 새 공항 여객터미널 준공(2020년 11월 예정)을 시점으로 기타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되면 여객 수송률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고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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