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위생환경 개선 성과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위생환경 개선 성과
  • 남소희
  • 승인 2019.11.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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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의 위생환경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개선 활동을 벌여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해 위생환경 수준을 높이기 위해 태화종합시장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을 실시한 결과, 최초 점검 때보다 11.6% 개선되는 효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은 위생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위생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음식판매 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환경위생과 소속 공무원 5명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 올해 태화종합시장 내 일반음식점 14개소, 즉석 16개소 등 식품취급업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3차에 걸쳐 위생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식품취급 원료 관리, 시설기준 등 28개 항목이며, ATP 측정의 경우 냉장고 손잡이와 도마, 칼 등에 대해 진행됐다.

중구는 위생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1차 점검 시 66.5점이었던 점수가 3차 점검 시 74.2점으로 7.8점 개선돼 11.6%의 향상 효과를 기록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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