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연안투어 ‘인기’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연안투어 ‘인기’
  • 남소희
  • 승인 2019.11.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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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운영 연장… 울산대교 전망·전문해설 ‘호응’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신택)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고래바다여행선 연안투어 프로그램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연안투어 프로그램은 공단이 올해 6월부터 기존의 고래탐사 콘텐츠를 확장해 울산항의 주변 경관과 글로벌 기업의 성공스토리, 염포에 얽힌 역사적 배경 등을 엮어 전문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울산을 널리 알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안투어 프로그램은 기존 고래탐사에 비해 운항 시간이 짧아 탑승객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울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울산대교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좋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정신택 이사장은 “고래탐사는 정기운항 기간인 4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고 종료되지만, 연안투어는 매년 3월 선박 정기 수리·검사 기간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는 만큼 고래바다여행선 운영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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