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년 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요”
이마트 “10년 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요”
  • 김지은
  • 승인 2019.11.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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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9천300억원대 물량 대방출
1+1할인·상품권 증정 등 프로모션도
이마트가 ‘쓱데이’로 포문을 연 대형 할인행사를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4주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점 26주년 기념행사의 테마는 ‘10년전 전단 가격보다 싸게!’다.

10년전 개점기념 행사로 3천400원에 팔았던 짜파게티를 올해는 3천380원에, 3160원에판매했던 알찬란(30입·대란)은 2천980원에, 2만3천900원이었던 맥심커피 오리지날 250입은 2만3천800원에 판매하는 등 총 40여개 상품을 10년전 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밖에도 1+1, 가격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했으며 총 물량은 9천300억에 이른다.

‘쓱데이’를 기점으로 2일부터 시작된 이마트의 26주년 개점기념행사는 같은 달 27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이마트는 각 2주 단위로 각종 행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가 매년 11월에 성대한 개점기념행사를 치르는 이유는, 1호점인 창동점이 1993년 11월 12일에 개점했던 것이 배경이다. 또한 11월이 명절, 연말연시, 바캉스철, 가정의 달 등과 같은 주요 소비 이슈가 없는 비수기인 것도 한 요인이다.

개점기념 프로모션으로는 10만원 이상 구매시 56L 대용량 코끼리 장바구니 증정(품절시 조기 종료), 전단 행사 상품에 대해 ‘SSG페이’ 결제시 신세계포인트 20배 증정, 매주 주말 행사카드 2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할인 등이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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