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 캐리어 노동자 대규모 집회
오늘 카 캐리어 노동자 대규모 집회
  • 성봉석
  • 승인 2019.10.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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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염포로 행진구간 우회도로 이용 당부
울산지방경찰청이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교통대책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1일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주최하는 ‘카 캐리어 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에는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 정문에서 결의대회를 연 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울산시청 정문에서 효문사거리, 현대차 출고센터·5공장 등 10㎞를 행진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원활한 집회와 교통 소통을 위해 행진 코스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관리에 나서는 한편, 집회·행진 시 노선버스 외 교통 통제 등 차량 혼잡 상황에 따른 소통 및 안전 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행진 시간대 차량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운행 시에는 염포로 구간을 피해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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