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곳 선정
울산시,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곳 선정
  • 정인준
  • 승인 2019.10.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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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현판·근로환경개선금 2천만원 지원
울산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선정 기업은 에스아이에스, 로텍엔지니어링, 노바테크, 에이스이앤티, 영광, 유피티, 아낌없이주는나무, 인포쉐어, 아이티엔제이, 지엘이엔지 등이다.

울산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따라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 부문 고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울산시는 신청된 43개사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근로 복지 환경, 기업 건전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우수기업 인증 현판과 함께 근로환경개선금 2천만원씩 지원받는다.

또 울산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어 아이디어 41건을 제안받았다. 이중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에서 지역 밀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활용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상 아이디어는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을 위한 마을 돌봄 전문가 양성 과정(김현정), 우수상은 유통기한 외(유통기한이 조금 지나거나 가까운) 식품을 이용한 고품질 저가 식품 서비스(권해원, 김현욱), 학점 갈아 만든 일자리(김도엽 등 9명), 장려상은 공유 공간 관리사 양성과정(이상원), 울산 업사이클링 디자인 브랜드 론칭(구혜정, 김지은) 등이다.

각 수상자는 울산시장 상패와 함께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에서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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