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늘 동천체육관서 ‘2019 일자리 박람회’
울산, 오늘 동천체육관서 ‘2019 일자리 박람회’
  • 남소희
  • 승인 2019.10.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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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선사·조선·의료 등 6개 직종… 120개 기업 참여해 700여명 채용
울산시는 31일 오전 동천체육관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인 ‘2019 울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자치단체별로 열던 채용 박람회를 통합해 시와 5개 구·군이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다.

유망 중소기업 등 120개 기업(직접 80·간접 40)이 참여하며 700여명을 채용한다.

특히 해운선사·외국인 투자 기업, 조선업, 의료·복지업 등 직종별로 6개 주제를 나눠 부스를 구성해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을 찾기 쉽게 했다.

최근 기업별로 도입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체험관과 구직자의 취업 기능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구직 활동을 위한 정장 대여·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필요하면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 더 심도 깊은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에 심층 면접관도 운영한다.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25개 기관에선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 및 구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박람회 개막식에선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패가 수여 된다. 시는 5개 구· 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울산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용 안정 도모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키로 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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