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자체 명상숲 조성 ‘전국 최우수’
울산 남구, 지자체 명상숲 조성 ‘전국 최우수’
  • 남소희
  • 승인 2019.10.30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거고에 6천만원 투입 자연친화적 학습공간 조성
울산시 남구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19년 전국 지자체 명상숲 우수사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산림청은 명상숲을 조성한 전국 학교 중 6개 학교를 2019년 우수사례로 선발하고 남구는 무거고등학교 명상숲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조성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명상숲은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자연친화적 학습공간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숲으로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조성된다.

남구는 명상숲 대상지로 선정된 무거고등학교에 올해 상반기 산림청의 국비보조사업으로 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이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무거고등학교 명상숲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0㎡ 면적에 이팝나무 등 12종 1천500여 그루를 심어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남소희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