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복지시설·교육시설 에너지 절감
울산시, 사회복지시설·교육시설 에너지 절감
  • 이상길
  • 승인 2019.10.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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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시범 구축
울산시는 에너지 신기술을 적용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교육시설 등에 에너지 절감 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관내 스타트업 선도기업인 엔엑스테크놀로지 등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1억원은 엔엑스테크놀로지가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처음 도입하고 올해 12월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3대학관에 2호를 준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에너지 손실 사각지대인 사회복지시설과 교육시설 등에 시스템 보급을 확대해 건물의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인식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엔엑스테크놀로지는 시스템 구축 전후 1년간 데이터를 비교해 정확한 절감 효과를 분석하고 더 많은 공공시설과 교육시설 등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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