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건강 100세! 건강수명 10년 늘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열린 이번 강연은 체감복지와 행복지수를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형석 교수는 이날 ‘인생! 백년을 살아보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철학계 1세대 교육자이자 수필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우리 나이로 올해 100세다.
김 교수는 한 세기 동안 몸소 체험하고 축적한 삶에서 느낀 행복, 결혼과 가정, 우정과 종교, 돈과 성공, 명예, 그리고 노년의 삶을 이야기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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