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제5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방안 등 상반기 자문 의제 5건과 하반기에 제시된 울산형 대안교육 개선 방향 등 3건의 의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추가된 자문 내용으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방안으로 △학생자치프로그램 활성화 △지역사회 예술문화기관과 협력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휴식공간 제공 △학생자치기구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시했다.
울산형 혁신학교(서로나눔학교) 활성화 방안으로 △혁신학교 확산을 위한 학부모 공감대 형성과 홍보 활동 다양화 △혁신학교 교사 네트워크 활성화 △혁신학교 질적 성장을 위한 평가 내실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혁신학교 연계 등을 제안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와 서로나눔교육지구 운영 확대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지원방안 강구(서류간소화, 예산 및 공간지원)△마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사업과 연계 방안을 제안했으며, 민주시민교육과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체적 협력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 및 학부모 교육 확대 등을 요청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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