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 시인 평론집 ‘변방의 수사학' 제12회 창릉문학상 선정
문영 시인 평론집 ‘변방의 수사학' 제12회 창릉문학상 선정
  • 김보은
  • 승인 2019.10.29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2회 창릉문학상 수상자로 평론집 ‘변방의 수사학’을 펴낸 문영(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창릉문학상 운영위원회는 2017년 9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울산 문인이 펴낸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창릉문학상은 울산 송정동 출신으로 도산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등의 원장을 지낸 유학자 창릉 박용진(蒼菱 朴墉鎭·1902~1988) 선생을 기리기 위해 그 아들인 박종해 시인(전 울산예총 회장)이 제정했다.

심사위원장인 도광의 시인은 “유수한 문인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한 심도 있는 평론 등으로 지역 문인들을 고무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고 평했다.

문영 시인은 1988년 ‘심상’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시집 ‘그리운 화도’ 외 3권을 발간, 문학지 ‘문학플러스’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