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안전귀가 도와
울산 동구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안전귀가 도와
  • 김원경
  • 승인 2019.10.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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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7일 CCTV와 연동한 안전비상벨 신고로 실종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께 방어동 소재 공원 내 설치된 CCTV 비상벨 호출을 통해 “치매노인으로 의심되는 할머니가 집을 못 찾는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동부경찰서에 신속히 신고했다.

이날 관제요원 A씨는 치매 노인 실종 상황임을 인지하고 비상벨을 통해, 신고한 주민에게 치매 노인을 임시 보호할 것을 요청했으며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안전하게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귀가 시킬 수 있었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치매 노인은 지난 27일 오전 9시 40분께 실종 신고 된 상태였으며, 주민의 신속한 비상벨 신고와 관제요원, 경찰관의 상황 대처로 자칫 장기화 될 뻔 했던 노인실종사건이 2시간 여만에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향후 범죄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확대 추진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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