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속 추진
울산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속 추진
  • 이상길
  • 승인 2019.10.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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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알레르기 질환 전문교육’ 열어
울산시는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후 동천동강병원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담당 인력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2009년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울산지역 105개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삼성서울병원 김지현 교수는 ‘천식 질환’을, 건국대학교병원 박용민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을, 부산대학교병원 김혜영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을 특강을 했다.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담당 인력 전문 교육을 실시해 교사의 관련 분야 역량을 강화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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