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내달 1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울산 중구, 내달 1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남소희
  • 승인 2019.10.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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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발생 대비 초기대응·현장대응 역량 강화
중구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날인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주재로 풍수해 훈련 유형으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기반형 훈련을 벌였다.
중구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날인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주재로 풍수해 훈련 유형으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기반형 훈련을 벌였다.

 

울산시 중구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풍수해 발생에 대비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자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10월 태풍에 대처하고 2016년 태풍 차바의 아픔을 교훈 삼아 풍수해에 대한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대응역량과 현장대응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계획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첫날인 28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주재로 풍수해 훈련 유형으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기반형 훈련을 벌였다.

이날 토론훈련에는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육군 7765부대 △대한적십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울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중구 안전총괄과 등 14개 협업부서 실과 장과 주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가상 태풍 북상으로 인해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시점으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중구 자체 대응 체계와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상호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의사결정 도출과 재난대응반별 상호협력 방안 논의 등 재난대응 시 문제점 등의 쟁점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초기대응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협업부서와 실무자의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재점검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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