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관광명소 담은 기념품 ‘인기 만점’
울산 동구 관광명소 담은 기념품 ‘인기 만점’
  • 김원경
  • 승인 2019.10.28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매실적 3천100만원 작년보다 55%증가… 올해 목표액 초과할듯
울산시 동구 관광기념품이 동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구는 대왕암공원 등 지역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관광기념품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캐릭터 열쇠고리, 오르골, 마그넷 등 총 27종으로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 공원, 슬도 소리체험관 등 3개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의 판매실적은 지난 24일까지 3천100만원으로 전년(1천990만원) 대비 5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올해 총 판매목표 2천5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연말까지 더하면 목표액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7월 10일에 문을 연 대왕암공원 관광기념품 판매점에서는 3개월 만에 매출 900만원을 돌파해 동구 관광 홍보는 물론 세입 증대에 보탬을 주고 있다.

동구 관광기념품은 2016년 5월 판매 시작이후 현재까지 총 2만553점, 총액 약 1억600만원이 판매됐다. 인기상품은 마그넷, 미니자석타일, 조립형 우드 오르골 순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 상품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 부담이 없고, 작고 가볍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구입해 다닐 때에도 용이하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고 말했다.

동구는 동구 관광기념품 홍보를 위해 가을 나들이객이 집중되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기존 판매소 이외에도 옥류천 이야기길과 일산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매주 금·토요일에 ‘찾아가는 관광 홍보 및 관광기념품 판매 행사’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관광홍보물 배부, 기념품 홍보, 관광지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원경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