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문화외교의 장 ‘자리매김’
경주엑스포, 문화외교의 장 ‘자리매김’
  • 박대호
  • 승인 2019.10.28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집트·헝가리·독일·몽골 등 외국 친선교류단 방문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문화외교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경주엑스포가 이달 11일 개막한 이후 헝가리, 이집트, 독일, 몽골 등 외국 곳곳에서 온 관람객이 찾았다.

이집트 룩소르주 부주지사 일행은 지난 25일과 26일 경주를 찾아 엑스포 행사를 둘러보고 주낙영 경주시장과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을 만났다.

이마드 마흐무드 이집트 룩소르주 부주지사는 “아름다운 역사문화 도시 경주와 그에 맞는 훌륭한 콘텐츠를 보유한 멋진 엑스포”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 많은 문화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일에 사는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원 18명도 지난 25일 경주엑스포를 찾아 발전한 대한민국 문화기술에 환호를 보냈다.

졸트 네메트 헝가리 국회 외교위원장 일행은 지난 24일과 25일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해 관심을 나타냈다.이 지사는 내년 2월께 헝가리를 방문하는 방안과 경북도 공연단을 헝가리에 보내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1일 경주엑스포 개막식에는 역대 경주엑스포 외국 개최지인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장관급 인사가 방문했고 14일에는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의 딸이자 몽골 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찾았다.

앞으로 몽골, 필리핀, 러시아에서 친선 교류단이 경주엑스포를 참관할 예정이다. 박대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