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벨기에 맥주 ‘그림버겐’ 수입·판매
골든블루, 벨기에 맥주 ‘그림버겐’ 수입·판매
  • 김종창
  • 승인 2019.10.23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맥주 ‘블랑쉬’·새로운 스타일 앰버맥주 ‘더블앰버’ 2종 선보여
종합 주류회사인 골든블루는 벨기에 정통 에일맥주 ‘그림버겐’(Grimbergen)을 수입,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골든블루가 선보이는 ‘그림버겐’은 한국 소비자 사이에서 가장 대중적인 맛으로 알려진 밀맥주 계열 ‘그림버겐 블랑쉬’와 새로운 스타일의 앰버맥주 ‘그림버겐 더블앰버’ 2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와인과 같이 독특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진 ‘그림버겐’은 세계 맥주 품평회인 ‘월드 비어 어워드’(WBA)에서 수상하며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5월부터 수입, 판매하는 라거맥주 ‘칼스버그’와 함께 에일맥주 ‘그림버겐’으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고 수입맥주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골든블루는 최근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력 4개 제품의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가격인하 제품은 국내 1위 위스키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팬텀 디 오리지널’과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더 화이트’ 등이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450㎖는 2만6천334원에서 7.9% 인하된 2만4천255원, 330㎖는 1만9천52원에서 4.4% 내린 1만8천205원에 출고된다.

팬텀 디 오리지널 17도의 경우 3만7천290원에서 8.7% 내린 3만4천45원에 출고된다.

팬텀 더 화이트 450㎖ 제품의 출고가는 2만1천945원에서 1만5천345원으로 30.1% 가격을 낮췄으며 700㎖ 제품은 3만1천185원에서 30% 내린 2만1천835원에 유통된다. 김종창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