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예회관 하우스콘서트 ‘브라스마켓’ 무대… 30일 금관 5중주 앙상블 선사
울주문예회관 하우스콘서트 ‘브라스마켓’ 무대… 30일 금관 5중주 앙상블 선사
  • 김보은
  • 승인 2019.10.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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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 앙상블 '브라스마켓'.
금관 앙상블 '브라스마켓'.

 

울주에서 화려하고 풍부한 금관악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로 금관 앙상블 ‘브라스마켓’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스콘서트는 무대 위에 객석을 만들어 아티스트와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울주문화예술회관의 작은 음악회다.

이날 무대를 꾸밀 브라스마켓은 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젊은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금관 앙상블 연주를 목적으로 창단했다.

2006년 첫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10인조, 5인조 등 다양한 형태를 유지하며 해마다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겨울왕국’ 메들리 등을 금관 5중주로 연주한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객과 서로 소통하며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금관 앙상블”이라며 “즐거움으로 가득찬 나팔수의 세상으로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입장료는 전석 1만원. 문의 ☎229-9500.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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