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여성 락밴드 가단의 ‘더-콘서트(THE-CONCERT)’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울산시 중구 성남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큐빅광장에서 펼쳐진다.
가단은 울산 유일의 여성 락밴드로서 올해 창단 22주년을 맞이했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음악까지 락, 팝, 펑키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뛰어난 곡 해석력과 특유의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주를 선보여왔다. 1998년 울산에서 창단한 뒤 지금까지 400여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울산문화재단의 ‘2019 예술창작발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 가단은 자신들만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친숙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무료 관람. 문의 ☎905-9498.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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