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입점하면 상가공실 해결될것”
“신세계百 입점하면 상가공실 해결될것”
  • 정재환
  • 승인 2019.10.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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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상옥 시의원 ‘혁신도시 상권활성화’ 서면질의 답변
울산시는 “울산혁신도시에 신세계백화점이 입접하면 상가공실률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20일 ‘울산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촉구한 이상옥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울산혁신도시 핵심상권지역에 2013년 신세계백화점 투자계획이 발표됐지만 사업 지연으로 입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직원 등이 유통 상업시설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신세계백화점의 빠른 입점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관계자와 중구청장 면담(2015년5월, 2016년2월), 업무협약 체결(2016년2월), 백화점 입점 촉구 서한문 전달(2019년3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며 “신세계 측에서는 ‘백화점 시설을 주력사업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 복합상업시설로 사업추진 검토중으로 컨설팅이 완료되면 연내 사업추진 여부를 확정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울산혁신도시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문화 등과 같은 생활여건, 교통수준 등의 차이로 인해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생활환경에서 수도권과의 상대적 차이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과 중구 대표도서관 건립,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이 포함된 14건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에 반영하고 개별 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완료하게 되면 일하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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