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울산시의원, 효문분교 폐교 관련 간담회
손근호 울산시의원, 효문분교 폐교 관련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10.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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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측, 반대 결의문 전달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18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효문분교 폐교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효문초 총동문회와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북구의회 백현조·임채오 의원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

시교육청 적정규모추진단은 브리핑을 통해 학교 주변 공단 조성에 따른 주민 이주와 학생수 지속 감소, 2020년 예상 재학생 1명으로 분교 유지 곤란에 따른 폐교 추진 배경을 밝히고, 북구 율동공동주택지구 사업에 따른 북구 효문동과 양정동 일원의 학생 수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류재건 효문초 총동문회장은 북구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와 효문 분교 학구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를 묻고, “신축아파트 입주민과 조합측, 교육청의 의견만으로 효문분교 학생 유치가 어렵게 되고 폐교까지 이르게 된 것이 아닌지, 효문분교가 폐교된다면 기존 부지 활용에 대한 향후 계획들의 정확한 진행상황과 납득 가능한 답변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효문초 총동문회측은 이날 북구 효문동 주민들과 효문초 졸업생, 총동문회의 의견을 모은 효문초 모교살리기운동 서면지와 폐교 반대의견에 대한 결의문을 전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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