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무원 수 증원 추진 개정조례안 입법 예고
울주군, 공무원 수 증원 추진 개정조례안 입법 예고
  • 성봉석
  • 승인 2019.10.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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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공무원 정원 10명 증원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 공무원 정원 총수는 기존 1천15명에서 1천25명으로 10명 늘어난다.

증원 인력은 모두 6급 이하 일반직 정원이며, 추가된 인력은 본청에 8명, 보건소에 2명이 배치된다.

직렬과 직급별 조정도 진행한다. 6급은 농업직 1명을 증원하며, 7급은 농업직 2명과 사회복지직, 시설직, 행정?시설직을 각 1명씩 총 5명 늘리고, 행정직 1명을 감축한다.

8급은 행정직과 시설직, 간호직, 농업·시설직, 보건·간호직 각 1명씩 총 5명을 증원하고, 농업직과 행정·농업직 각 1명씩 2명을 줄인다. 9급은 농업직 2명을 뽑는다.

군은 이 같은 공무원 증원이 이뤄질 경우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14억7천450만원의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최근 5년(2014∼2018) 공무원보수 평균 인상율 2.92%를 반영한 금액이며, 전액 군비에서 조달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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