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서 시교육청은 2019년의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되돌아보고 연구용역팀의 정책 제언과 울산교육모니터단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학교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 2020년 계획(안)을 기초학력보장 TF팀과 협의했다.
기초학력보장 TF팀은 다각도로 검토한 기초학력 진단활동 자료에 대한 의견을 연구용역팀과 나눔으로써 교육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3월에 구성된 기초학력 보장 TF팀은 교육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 위촉직 위원 7명으로 연구용역팀과 초점 집단 인터뷰 실시, 정책 토론회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협의회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공감하고 협력하는 2020년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울산의 기초학력 보장 사업이 더 단단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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