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 2017년 울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했고, 2018년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20억원을 투입했다.
친수공간에는 데크광장 875㎡, 스탠드 580㎡, 자연친화 산책로 135m 등이 조성되고, 해안 산책로, 이용객이 쉴 수 있는 평상 및 야외용 테이블도 설치됐다. 아울러 ‘대왕암공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설치된 은하수·난간·열주 조명 등은 일산해수욕장의 야경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광장의 명칭은 친수공간이 조성된 지점의 옛 지명을 본떠 ‘막구지기 별빛광장’으로 붙여졌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준공기념 ‘가을밤愛 일산 별빛콘서트’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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