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최적지는 ‘남구’”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최적지는 ‘남구’”
  • 남소희
  • 승인 2019.10.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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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 남구존치 범구민 추진위원회 기자회견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남구 존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는 16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간 울산지역 경제를 성장시킨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남구 존치를 촉구했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남구 존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는 16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간 울산지역 경제를 성장시킨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남구 존치를 촉구했다.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결정을 앞두고 울산시 남구의 각계각층이 모여 ‘농수산물도매시장 남구존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남구존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6일 남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의 이전은 본연의 기능과 소비형인 울산의 지역적 특성에 가장 적합한 남구 존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진위는 “현 농수산물도매시장은 30년 전 허허벌판에 세워져 생산지형이 아닌 소비형으로 주변 상권과 더불어 성장했다”며 “그 성장 과정에는 교통혼잡 등을 참고 인내하고 새벽길 발품을 팔며 단골이 되고 이웃이 되어준 남구 주민의 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도매시장의 이전부지로 타 구군 후보지와의 평가에서 남구를 최적지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에 따르면 남구의 이전 후보지인 상개동 일원은 △농수산물 유통을 위한 부산-포항간 고속도로, 울산-함양간 고속도로 접근성 용이 △동해남부권을 연결하는 선암광역전철역이 광역이용자 흡수 △인근의 옥동-농소간 도로·울산대교·상개-매암간 도로 연접 △저렴한 상개동 일원의 부지매입비 △그린벨트·농업진흥지역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장기적으로 타지역과 차별화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후보지다.

추진위는 “물류를 위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지역으로 이전을 결정할 경우 기대한 활성화의 효과는 반감된다”며 “공공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배려로 이전을 결정해야 한다는 논리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당초 목적과 취지와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는 다른 구군의 주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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