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울주의 낭만’에 흠뻑 취하다
가을 ‘울주의 낭만’에 흠뻑 취하다
  • 성봉석
  • 승인 2019.10.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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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가이드 투어·영남알프스 완등 등 특화 관광상품 3선 선보여
울산시 울주군이 가을을 맞아 울주만의 특화 관광상품 3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총력한다.

울주군은 일상이 여행이 되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특화 관광상품 3선으로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특화 관광상품은 △울주 프랜드 가이드 현지투어 △울주 마모(마그넷 모으기)투어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완등 인증사업 등 3가지로, 울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먼저 ‘울주 프랜드 가이드’는 현지인이 소개하는 울주 여행 컨셉으로 19명의 프랜드 가이드가 이색적인 울주 관광 상품을 기획해 관광객에게 동행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에 의해 운영되는 프랜드 가이드 상품은 별도의 가이드 비용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울주 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울주 마모투어’는 울주 대표관광지 10곳에서 여행을 기념하는 마그넷을 수집할 수 있다.

최소 5곳 이상을 방문한 뒤 인증사진을 울주 관광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울주 특산품을 배송해주는 이색 이벤트다.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완등 인증사업’은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울주군,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청도군에 걸쳐 있는 영남알프스의 1천고지 9개 봉우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남알프스의 주요 봉우리인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 등 9개 봉우리 정상을 모두 등정하는 사람에게 5개 지자체장이 인증하는 공식 인증서와 메달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 시행 2개월만에 참여자가 1천명이 넘어서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멀리가지 않아도 일상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울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특화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 관광 홈페이지(tour.ulju.ulsan.kr)나 울주군청 문화관광과 (☎204-0342)로 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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