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 내년 북구 당사에 문 연다
울산,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 내년 북구 당사에 문 연다
  • 김원경
  • 승인 2019.10.15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청·현대자동차 노사 사회공헌특별기금 30억 지원캠핑사이트 25면·공연장 등… “지역 관광명소 되도록 조성”
현대자동차 노사는 15일 울산 북구청에서 최준혁 현대자동차 전무,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 현대차 해상캠핑장(가칭)’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5일 울산 북구청에서 최준혁 현대자동차 전무,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 현대차 해상캠핑장(가칭)’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식을 가졌다.

 


내년 9월이면 울산시 북구 당사동에서 전국 최초로 바다 위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울산시 북구는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현대자동차(주) 노사와 사회공헌특별기금 30억원 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당사해상캠핑장(가칭)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권 북구청장, 최준혁 현대자동차 전무,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김진수 당사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북구는 이번 MOU를 통해 해상캠핑장 조성을 위한 제반 업무 수행과 향후 운영 관리주체 선정 및 지속 운영을 위한 예산·인력 확보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해상캠핑장 조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9월 당사동 바다체험장에 해상캠핑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현대차 노사의 사회공헌기금 대상 사업으로 확정, 해상캠핑장 기본 타당성 용역 완료 후 지난달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이 될 당사해상캠핑장은 북구 당사동 508번지 일원 공유수면 위에 6천200㎡ 규모로 건립된다.

캠핑사이트는 25면에 부대시설로 화장실 및 샤워장 2개소, 개수시설 3개소, 주차장 35면, 기타시설로는 해상 다목적 공연장과 야간경관조명 등을 갖춘다.

내년 3월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4월 착공에 들어가 9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캠핑장 정식 명칭은 현대차 노사와 당사마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노사가 지원하는 해상캠핑장은 가족 친화형 여가문화 확산과 함께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해상캠핑장이 지역민과 울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현대차의 사회공헌 활동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당사해상캠핑장이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당사어촌계는 “마을의 발전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북구청과 현대차 노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체결식 후 당사회센터 일원에서 당사어촌계가 주관하는 당사해양캠핑장 조성 환영행사를 열었다. 김진수 당사어촌계장은 “전국 최초의 해상캠핑장이 당사마을에 들어서게 된 걸 주민 모두가 환영한다”며 “계획대로 잘 조성돼서 전 국민이 선호하는 유명 관광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원경 기자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