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젊음의거리서 즐기는 이색 ‘가을패션쇼’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서 즐기는 이색 ‘가을패션쇼’
  • 남소희
  • 승인 2019.10.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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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KT광장 일원
지난해 7월 정부로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울산시 중구 젊음의거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색 패션쇼를 개최한다.

15일 중구에 따르면 젊음의거리 상인회(회장 김병인)와 젊음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미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구 젊음의거리 특설무대인 KT광장 일원에서 ‘123 Festival-제2회 가을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정부로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젊음의거리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 특화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장보기와 문화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행사일정 가운데 19일에는 진행되는 패션쇼에는 전문모델들은 물론, 박태완 중구청장도 의상을 입고 런웨이 워킹과 축사를 진행해 볼거리를 더 할 계획이다. 또 젊음의거리를 찾는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123 내가 모델왕’과 ‘이색패션쇼’가 더해져 함께 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중구 젊음의거리 상인회와 젊음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젊음의거리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젊음의거리 세일페스타’에서는 젊음의거리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 산 영수증을 지참하면 기념품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게 되며,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돼 많은 구민과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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