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완료
동서발전,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완료
  • 김지은
  • 승인 2019.10.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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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협업, 33개 품목 개발 완료… 정비 비용 110억원 절감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국산화 개발참여회사 대표들이 국산화 개발 완료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국산화 개발참여회사 대표들이 국산화 개발 완료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일산화력본부에서 박일준 사장과 임직원, 국산화 개발 참여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501D5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완료 행사’를 시행했다.

일산화력본부는 2003년 가스터빈 W501D5 기종의 1단 고정익 국산화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핵심부품 33개 품목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다.

2014년부터 가스터빈 제5호기를 국내 유일의 국산화 연구과제 전용호기로 지정 운영해 국산화 개발제품의 현장실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연평균 20억원 이상의 국산화 개발품 구매로 약 110억원의 정비 비용을 절감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협력사들과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과 국산화 개발제품의 현장실증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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