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피난시설 관리 필요
부산도시철도, 피난시설 관리 필요
  • 김종창
  • 승인 2019.10.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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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물 등 교통약자 이용에 방해
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교통약자 광고물과 상가시설물이 피난에 방해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교통약자 보행권 확보를 위해 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장애인·환경보전협회,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감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찰결과 안전사고 대비 매뉴얼 운영·관리 소홀 등 시정 조치 15건과 거동불편자 등을 동반한 비상대응 교육 훈련 등 권고사항 6건이 지적됐다.

감찰에 참여한 전문가는 도로상에 설치된 환기구 관리, 미세먼지·황사 등 특보발령 시 지하역사 내 공기 질 관리 방안, 긴급사항 발생 시 교통약자 피난시설 검토 등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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