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청각장애인 도자기 교육 지원금 전달
동서발전, 울산 청각장애인 도자기 교육 지원금 전달
  • 김지은
  • 승인 2019.10.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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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15일 사회적기업 (주)인아트에서 '사랑의 손으로 빚는 세상 만들기' 도자기 교육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사회적기업 (주)인아트에서 '사랑의 손으로 빚는 세상 만들기' 도자기 교육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사회적기업 ㈜인아트(울산시 남구 소재)에서 ‘사랑의 손으로 빚는 세상 만들기’ 도자기 교육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이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공감각적 능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한편,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해 청각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강사료, 재료비 및 운영비 등을 포함 971만원을 후원하고 사회적기업인 ㈜인아트와 협력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기존에 후원하고 있던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피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자기에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작품 제작 및 합동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청각장애인이 문화예술 능력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캘리그라피와 마찬가지로 도자기 제작 역시 청각장애인의 감각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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