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동쪽 48㎞ 해역 규모 2.5 지진
울산 동구 남동쪽 48㎞ 해역 규모 2.5 지진
  • 김원경
  • 승인 2019.10.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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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울산시 동구 남동쪽 인근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6분께 울산시 동구 남동쪽 48㎞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5.18도, 동경 129.77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7㎞다.

이 지진으로 최대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에서도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은 지난 12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북상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22분께 지바(千葉)현 남동부 먼바다에서 규모 5.7, 최대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

도쿄 도심에서도 진도 3으로 관측됐으며,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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