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천명(광역자치단체별 1천명)을 대상으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옥희 교육감은 지지율 38.0%로 9위에 올랐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서울시와의 우수교육정책 공유 협약, 북구 신설학교 설립조건 변경에 대한 적극 대응, 교육부 전곡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안전한학교, 학생학부모 만족도 분야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점이 긍정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이 55.4%였고,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44.3%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번 9월 조사에서 교육감 평균 긍정평가는 38.8%로 8월 39.2% 대비 0.4%p 낮았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울산 송철호 시장은 32.8%로 17위에 머물렀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