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배 꼬인 음악회’·‘재즈파크 빅밴드’ 울산문예회관, 음악공연 잇따라
‘배배 꼬인 음악회’·‘재즈파크 빅밴드’ 울산문예회관, 음악공연 잇따라
  • 김보은
  • 승인 2019.10.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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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이 이니찌아 ‘배배 꼬인 음악회’와 ‘재즈파크 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니찌아 ‘배배 꼬인 음악회’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뮤지컬 ‘오페라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을 실력파 성악가들이 코믹하게 꾸미는 무대다.

익숙한 명곡들을 색다른 버전으로 감상하며 그래도 인생은 살 만하다는 격려를 보내는 데다 배우들의 얼굴을 캔버스로 사용하는 팝아트 메이크업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공연은 10일 오후 8시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이어 12일 오후 5시에는 JK김동욱, 웅산, 재즈파크 빅밴드가 함께 대공연장 무대를 찾는다. 아시아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깊이 있는 목소리와 창법의 JK김동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 재즈파크 빅밴드가 만나 가을밤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이며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민 400여명이 무료로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문의 ☎275-9623.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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