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소식통 역할 톡톡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소식통 역할 톡톡
  • 이상길
  • 승인 2019.10.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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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블로그 방문자 26만명·인스타그램 팔로워 2천700명 달성
울산 여행 온라인 홍보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를 통해 울산 관광 정보를 전해주는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시는 3월 공모와 4월 발대식을 거쳐 25명으로 구성된 2019 울산 여행 온라인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단은 울산 곳곳 명소를 취재해 개인 SNS와 공식 블로그에 관광도시 울산을 알리고 있다.

그 결과 홍보단 공식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 수는 3월 방문자 9천명에서 8월 8만명이 넘는 등 월별로 꾸준히 늘었다. 8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는 26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홍보단이 운영하는 총 144개 관광 정보 콘텐츠 중 여행 코스를 발굴하는 ‘1박 2일 울산 여행코스 대신 짜드릴게요’는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떠오르는 십리대밭 은하수길’, ‘헬로(HELLO) 나사리, 나사 해수욕장’, ‘감성 카페투어’ 등 차별화한 14개 콘텐츠는 네이버 ‘우리 동네’에 노출돼 울산을 알렸다.

홍보단은 최근 전 연령대에서 유튜브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울산 관광 유튜브 채널’을 새로 개설해 웹드라마나 드론 영상 등을 올리기도 했다. 웹드라마 ‘사랑아, 울산해’는 회당 조회 수가 10만이 넘는 등 폭발적인 인기다.

또 하늘의 감성을 담은 드론 영상은 역동적인 울산 이미지를 홍보하는 등 유튜브 개설 이후 구독자 수가 꾸준히 늘어 2천 명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울산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감성 카페, 체험정보,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팔로워 수 2천700명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일 “홍보단은 사업이 끝나는 11월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울산 명소, 테마 여행지, 맛집을 활발히 알릴 예정”이라며 “관광도시 울산을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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