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과학관서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 개최
19일 울산과학관서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 개최
  • 강은정
  • 승인 2019.10.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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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드론·로봇 체험의 장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공지능, 드론, 로봇, 가상현실 등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메이커들의 축제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과학관은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을 오는 19일 연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미래교육 명사 특강(꿈강연, 미래강연, 메이커·SW강연) △세계로봇경진대회(코리아 로봇 리그 페스티벌 인 울산 KRL003) 및 울산 SW코딩드론대회 △메이커체험교육(SW코딩, 로봇, CNC공작, 일러스트, 드론, 캘리그라피 외) △전시회(무한상상실·메이커교육 산출물 전시)로 구성된다.

행사기간에는 △미래교육 명사 저자 도서 증정 및 기념품 증정 △ 한국대표팀과 외국연합팀의 5:5 휴머노이드로봇 이벤트경기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울산 12경 유니티 게임 시연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로봇경진대회로 이뤄지는 코리아 로봇 리그 페스티벌 인 울산의 경우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 해외 로봇팀들이 현지 기업들의 후원으로 울산을 방문해 한국의 학생들과 함께 자웅을 겨루게 된다.

미래교육명사 특강에서는 미래교육과 메이커교육 최일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명사들의 릴레이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꿈 강연에서는 KAIST 기계공학 박사 및 삼성전자 로봇시스템그룹 전 책임연구원인 황면중 교수의 ‘로봇공학자의 꿈과 길’강연이 진행되며 △미래강연에서는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저자이자 미래교육 프리랜서 기자인 이지은 작가의 ‘4차 산업혁명시대 엄마표 미래교육’강연이 학생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메이커·SW강연으로 현장에서 소프트웨어교육과 메이커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즐거운 메이커 놀이활동’ 저자 홍지연 강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행사는 울산과학관 홈페이지(www.usm.go.kr)에서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을 놓쳤을 경우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행사 본부에서 현장접수로 체험할 수 있다.

울산과학관은 메이커교육이나 미래교육을 피부로 느끼고 세계로봇경진대회, 울산 SW코딩드론대회 등으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과학관 박용완 관장은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울산과학관 무한상상실과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꿈꾸고, 창조하고, 공유하는 메이커 미래교육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과학관이 주최하고 울산과학관 무한상상실, 메이커SW교육공동체 U.S.C. 및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 한국과학창의재단, 국제로봇교육협의회, (사)한국과학관협회 등이 후원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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