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가 지난 4일 울산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유자녀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정권 본부장과 교통사고 피해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 장학생 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조정권 본부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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