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문예회관 공연
창작뮤지컬 ‘외솔’이 573돌 한글날을 맞아 울산 관객을 찾아온다.
올해로 5년차인 이 작품은 새롭게 주인공 외솔 최현배 역에 배우 최수형을 캐스팅하는 등 실력있는 배우들로 주요 배역과 앙상블을 꾸리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 최수형은 ‘안나 카레니나’, ‘오이디푸스’, ‘애드거 앨런 포’ 등의 작품에서 입지를 다졌고 이번 작품에선 외솔 선생의 학자적인 모습과 평생을 한 길을 걸었던 인물이 가지는 인간적 면모를 입체적으로 무대 위에서 표현한다.
또한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김두봉 역의 배우 왕시명, 울산을 대표하는 배우 정재화, 김정권 등이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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