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울산고래축제’ 열린 토론회
남구 ‘울산고래축제’ 열린 토론회
  • 남소희
  • 승인 2019.10.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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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방안 등 발전 방향 의견 모아
울산시 남구와 고래문화재단은 지난 2일 2020년 울산고래축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0 울산고래축제, 또 한 번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축제 추진체계 개선 및 내년 울산고래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화예술 관계자와 고래문화재단 이사, 청년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천안 흥타령 축제’를 주관하는 천안문화재단 홍준서 정책기획팀장의 ‘지역축제와 문화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울산고래축제 점검 및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내용으로 참여자들은 다양한 개선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의견을 나눴다.

남구 관계자는 “울산고래축제의 현실태를 점검하고 내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 고래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다. 이번 열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내년 고래축제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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