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활성화 캠페인
울산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활성화 캠페인
  • 이상길
  • 승인 2019.10.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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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대국민 안전농식품 공급 홍보·교육 지원
울산시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 P) 활성화 주간(10월 1~14일)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 주도에서 벗어나 생산자가 중심이 돼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올바르게 실천함으로써 농가 경영 개선과 대국민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한다.

전국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생산자협의회 주관으로 생산 농가의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기준 실천 강화와 농정 관련 기관 단체의 교육·홍보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전국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생산자협의회는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와 농약·토양·용수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수확 후 농산물의 청결한 관리와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농장 위생 수준을 제고한다.

시는 소비자와 식생활 교육단체를 통해 시민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제도 홍보와 소비 확대 교육한다. 울산농협은 농협유통센터와 전통 먹을거리 직매장에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특별 전시 판매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 인식 개선과 소비를 촉진한다.

한편 시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등 생산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현재 636개 농가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에 참여해 735㏊ 농지에서 1만1천413t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GAP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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