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울산시의원 “대중교통 관련 문제 등 해결 노력”
이미영 울산시의원 “대중교통 관련 문제 등 해결 노력”
  • 정재환
  • 승인 2019.09.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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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사고위험지역 개선 간담회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30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남구 무거동 사고위험지역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30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남구 무거동 사고위험지역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이 남구 무거동 사고위험지역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 무거동 일대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에는 김태훈·임금택 남구의원,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남구갑지역위원장, 교통연대와 버스·택시노조와 종사자, 울산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중교통 종사자들은 이 자리에서 “무거삼거리 울산과학대에서 율리 방면 우회전 시 1차선 밖에 없는데다 버스정류장이 있어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문수구장으로 가기 위한 좌회전 시 문수구장 진입로가 너무 가까워 시내버스가 직각으로 꺽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무거동 신천지 교회에서 우신고 앞 마을도로 또한 인도가 없고 주차된 차들로 인해 사고의 위험지역”이라며 율리 방면 우회전 도로 2차선 확장, 좌회전 문수구장 진입로를 교차로에서 더 멀리 이동, 무거동 신천지교회부터 우신고 앞까지 마을도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무거동 삼거리 율리 방향 우회전 방면 2차선 확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우회전 문수구장 진입로는 도로 관련부서와 협의해 진입로 조정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남구청도 조만간 신천지 교회에서부터 우신고 앞까지 마을도로를 정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울산 무거동 대중교통이 안고 있는 문제 해결과 각종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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