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 음주운전 크게 줄어
울산시 공무원 음주운전 크게 줄어
  • 이상길
  • 승인 2019.09.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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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건 적발… 본청은 ‘0’건
울산시는 30일 시 본청, 소방본부, 구·군의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공무원의 적발과 징계 현황을 파악한 결과 올해 들어 적발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시 본청의 경우 적발 건수가 없었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2014년 26건, 2015년 17건, 2016년 14건, 2017년 18건, 2018년 25건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다가 2019년 9월 현재 8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8년 하반기 음주운전 예방교육과 음주운전 사례와 처벌에 관한 수시 안내는 물론 최근 공무원의 비리(음주운전·성 비위 등)에 대한 강력한 징계 사례(최소 감봉 이상)를 반면교사로 삼는 등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한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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