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기획전 ‘대곡천 사냥꾼’ 개막
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기획전 ‘대곡천 사냥꾼’ 개막
  • 김보은
  • 승인 2019.09.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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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9일까지 선사시대 사냥 암각화 소개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2019년 특별기획전 ‘대곡천 사냥꾼’을 마련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2019년 특별기획전 ‘대곡천 사냥꾼’을 마련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2019년 특별기획전 ‘대곡천 사냥꾼’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1부 ‘대곡천과 사냥꾼’, 2부 ‘대곡천 도구가 되다’, 3부 ‘대곡천의 사냥꾼’ 등 3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곡천에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바위그림(반구대 암각화)을 통해 선사시대 사냥 암각화를 소개한다.

1부 ‘대곡천과 사냥꾼’에서는 선사시대 대곡천의 동물과 식물 등 당시 자연환경을 복원한다. 2부 ‘대곡천 도구가 되다.’에서는 1부에서 소개된 대곡천 일대의 돌과 나무 그리고 동물(골각기) 등이 어떻게 선사시대에 이용됐고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소개한다. 마지막 3부 ‘대곡천의 사냥꾼’에서는 반구대암각화에 보이는 사냥 장면을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암각화에 표현된 대곡천 사람들의 사냥 과정을 반구대암각화와 결합해 소개할 예정이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대곡천의 암각화 모형, 실험 석기,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며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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