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박람회, 울산기업 호평 엔코아네트웍스 장관상 수상
안전산업박람회, 울산기업 호평 엔코아네트웍스 장관상 수상
  • 정인준
  • 승인 2019.09.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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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시부스 앞에서 박람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전시부스 앞에서 박람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와 UNIST,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은 울산지역의 우수한 산업안전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8개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지역에서 참가한 8개 기업은 △노바테크 △에이스이앤티 △엔코아네트웍스 △유시스 △이에스다산 △인텍 △젬스 △코렐테크놀로지 등이다.

울산시는 2017년부터 재난안전 관련 기업들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시 독립 전시공간을 마련해 지역기업들을 지원했다.

이들 울산의 중소기업들은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폭발 및 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을 예방하고 사고 후 신속대응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엔코아네트웍스(대표 장상용)는 박람회 개막식에서 ‘안전기술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화학네트워크포럼의 중소기업 회원사들을 발굴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이동구 박사는 “갖은 열악한 환경에서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과 최고의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 놓아도 직접 활용해야 할 대기업들이 외면하면 아무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다음달 15일 문수컨벤션에서 열리는 ‘제25회 화학네트워크포럼 및 산업안전CEO포럼’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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