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 내달 1일부터 60일간
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 내달 1일부터 60일간
  • 김보은
  • 승인 2019.09.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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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의 작가 이아름展’ 11월 29일까지 갤러리 ‘쉼’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인 ‘10~11월의 작가 이아름전’이 다음달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이아름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부산, 울산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상적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우연한 낯섦을 표현하기 위해 원색을 사용했으며 대상이 주는 고유색을 탈피하고 이질감을 의도적으로 연출해 밝고 선명한 색감을 강조하고 있다.

캔버스 화면을 꽉 채운 장소들과 건물들은 낯익은 공간들로 영국의 런던아이,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프랑스의 에펠탑이 작품에 숨어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어당긴다.

한편 올해의 작가전은 △1~3월 기증 작품전 △4~5월 김아름(서양화) △6~7월 안민환(서양화) △8~9월 윤기동(사진) 등으로 개최됐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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