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우수기관’
울산 남구,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우수기관’
  • 남소희
  • 승인 2019.09.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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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도시균형발전 공로 인정받아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남구가 지역발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최성열 남구 도시창조과장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남구가 지역발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최성열 남구 도시창조과장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도시균형발전 부문에서 잇따라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기관이 수여하는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남구가 대통령 직속 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지역발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에서 도시발전 취약지역의 균형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2016년부터 선암본동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총사업비 83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도로 확·포장, 골목길 등 생활도로 정비, 커뮤니티센터 건립, 방범 CCTV 설치, 주민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앞서 지난 25일 남구는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에너지도시 조성을 통해 재생가능에너지 확대와 기후변화 촉진의 모범사례로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기초자치단체부분 우수기관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남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도시 조례 제정,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256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수상하게 됐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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